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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빨리 보내고 싶은 마음에 제가 긴장했네요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일 포맷, 내용 관련하여 피드백도 언제든 알려주시고(다음엔 좀 짧게 써볼까요?ㅎ),
협상 관련 더 궁금하신 점이나 토픽이 있으셔도 메일로 알려주시면 기획 중인 웨비나에 다뤄볼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협상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연봉 협상은 물론 인생 전반이 행복해질 수 있는 협상의 기술을 주기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들로 시작해볼까요?
- 이번 회사에는 인센티브가 없어서, 원천징수를 제출하면 이직 시 유리하지가 않을 것 같아요.
- 보통 회사와 몇 번의 핑퐁을 진행한 후 연봉을 상승시킬 수 있나요?
- 이직하는 회사의 연봉 테이블을 꼭 따라야하나요?
- 희망 연봉은 무조건 전 직장대비 n%인가요? 만약 회사 쪽에서 연봉 협상 시작 때 바로 테이블로 기준을 제시하면 따르기만 해야하는건가요?
- 새로운 직군으로 변경하려고 하는데 꼭 연봉을 낮춰야하나요?
이 질문들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각기 다른 질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아니에요. 저에게는 "상대방이 요구하는 것은 정해져 있고, 나는 그 요구가 마음에 안든다. 그리고 나는 이미 정해진 것을 바꿀 수가 없어서 불만족 스럽다."로 들려요.
위처럼 많은 분들께서 연봉 협상을 일정 부분 다 "정해져있는 것", 더 구체적으로는 "당위"의 문제라고 생각하세요.
"회사가 이 오퍼를 제시했으니 나는 불만족해도 받아야만 한다."
"나는 아직 경력이 없고, 직군도 옮겼으니 연봉 감봉을 감수해야만 한다."
제가 부정적인 예시만 들었지만 긍적적인 당위도 딱 협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많아요.
"나는 이만큼 열심히 노력했으니, 회사는 꼭 이걸 해줘야해."
이런 식의 당위적 접근은 본인은 물론 협상 테이블에 앉은 상대를 경직시켜요. 사람은 누구나 경직된 상황에서 긴장하고, 긴장한 상태에서 창의적인 해결법을 내기가 힘들구요.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지지 못할 확률이 커집니다.
앞으로 구체적인 사례들로 알려드리겠지만, 멋진 Counter offer가 있어야만, 탄탄한 유관 경력이 있어야만, 협상 테이블에서 말을 잘 해야만 등등 각종 "~해야만"을 갖춰야 연봉 협상을 잘 하는 것이 절대 아니에요.
혹시 [연봉 협상의 희열] 신청 페이지 상단에 "협상 상대와 피크닉에 가는 상상"이라는 표현을 눈여겨보신 분들이 있으실까요? 협상 상대와 맥락에 따라 가져가야할 마인드셋은 항상 변하지만, 제가 파격적인 협상을 원하시는 분들께 자주 추천드리는 부분은 상대를 먼저 릴랙스 시키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에요.
제가 평소에 욕도 잘하고, 취미도 칼싸움(펜싱)이어서 그런지 "희열님이 무력을 사용해 원하는 걸 얻어내시는 게 아닌지?"라는 의심을 많이 받는데, 전혀 아니에요. 물론 싸울 땐 잘 싸우지만, 되려 피크닉같은 협상에서 제가 생각지도 못한 결과와 보상들을 받아요. 싸워서는 연봉 앞자리수를, 피크닉을 가서는 자릿수를 바꾸거나 집을 받았다고 설명드리면 감이 오실까요?
그렇게 생각지도 못한 충족감을 한 번 경험하고 나면, 무슨 수를 써서든 피크닉같은 협상을 더 하고싶어지실 거에요. 상대와 싸워서 쟁취하신 것과 피크닉같은 협상에서 얻은 것의 결과가 너무나 다르거든요.
피크닉같은 협상을 하면 할 수록 상대에게 뭘 줄 수 있을 지 고민하시게 될 거에요. 상대가 내 제안에 만족할 수록, 정해진 연봉 테이블에서 멀리 벗어난, 저를 훨씬 더 행복하게 하는 무언가를 주더라구요. 경험할 수록 "아, 세상에 정해진 게 딱히 없구나. 모든 게 협상이구나"하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그제서야 협상을 배워 너무 늦지않도록, 제가 미리 [연봉 협상의 희열]을 런칭했어요. 여러분을 진짜로 행복해줄 요인이 무엇인지, 그것들을 얻기 위해 어떤 전략들이 필요한 지 천천히 알려드릴게요!
P.S 다음 레터는 "Counter offer가 없어요. 협상이 가능한가요?"에 대한 주제로 글을 보내드릴게요.
스포일러를 드리자면, 업데이트된 [연봉 협상의 희열] 노션 페이지에 다시 방문해보세요.
그 후기를 주신 분들 중 Counter offer가 있었던 분은 단 한 분도 없었어요.
감사합니다,
유희열 드림
안녕하세요 여러분,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협상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연봉 협상은 물론 인생 전반이 행복해질 수 있는 협상의 기술을 주기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들로 시작해볼까요? - 이번 회사에는 인센티브가 없어서, 원천징수를 제출하면 이직 시 유리하지가 않을 것 같아요. - 보통 회사와 몇 번의 핑퐁을 진행한 후 연봉을 상승시킬 수 있나요? - 이직하는 회사의 연봉 테이블을 꼭 따라야하나요? - 희망 연봉은 무조건 전 직장대비 n%인가요? 만약 회사 쪽에서 연봉 협상 시작 때 바로 테이블로 기준을 제시하면 따르기만 해야하는건가요? - 새로운 직군으로 변경하려고 하는데 꼭 연봉을 낮춰야하나요? 이 질문들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각기 다른 질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아니에요. 저에게는 "상대방이 요구하는 것은 정해져 있고, 나는 그 요구가 마음에 안든다. 그리고 나는 이미 정해진 것을 바꿀 수가 없어서 불만족 스럽다."로 들려요....